나폴리 출신의 Isabel Benenato의 니트 컬렉션 바잉 약속이 되어있다.  이태리, 그리고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Isabel Benenato는 이미 유럽의 유명 컨셉스토어에서 입고가 되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sabel 역시 이태리의 많은 디자이너처럼, 가업의 전통을 이어서 계승 발전시킨 경우다.  오늘 Isabel Benenato의 많은 관게자들과 다음 컬렉션을 위해 만남을 가졌다.

 

Isabel Benenato의 컬렉션들의 특징은 우리에게 평범하게 보일 수 있는 니트웨어가 어떤 변화와 트랜드를 대중에게 보여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멋있는 것을 일컫을때 흔히 말하는 "아방가드로(Avant-garde)"를 떠오르게 한다.  사실, 아방가드로의 실질적인 의미는 예술의 경계와 규범을 넘어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형태를 시도하는 예술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서양의 아방가드로는 여러 형태로 우리 일상적인 삶에 깊숙히 개입했다. 

 

Isabel의 니트컬렉션에서는 일반적인 니트 라인의 비례,대칭,조화라는 통념적인 틀의 구성을 넘어서 니트 자체가 아닌 니트를 입었을때 보여지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구상하는듯 하다. 

 

첫눈에 봐도 보통과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된 컬렉션들은 세계 각지의 컨셉스토어의 바이어들의 약속과 바잉으로 이어져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관계자들과 하나하나 컬렉션을 살피는 과정이다.  관계자들은 Isabel의 가족뿐만아니라 패션에디터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인시트는 Isabel의 섬세함과 감각을 이렇게 반영한다.  그리고 저 컬렉션 샘플등과 일일히 대조 작업을 하면서 꼼꼼히 바잉에 들어간다.

 

 

모두가 신경을 곤두세우는 순간들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실수는 모든 작업을 원점으로 돌려 놓기도 한다.  이럴때는 어쩔 수 없이 하나하나 코드작업부터 다시 시작한다. 

 

이런 반복되는 작업없이는 바잉은 이루워 질 수 없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 디자인의 라인과 모직구성, 바잉, 그리고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패션이라는 범주에 포괄적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세분화 되어 있다. 

 

우리의 몸은 가장 훌륭하고 적극적인 표현매체다.  니트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는 우리가 우리에게 입힐 수 있는 니트는 우리의 몸과 아름답고 균형된 조화를 이루워야 한다.  우리 자신의 깊숙히 체화되어 우리를 빛내 줄 수 있는 컬렉션을 갖고 싶었다.  이번 바잉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Isabel Benenato의 컬렉션.  억압되어 있지 않는 일탈된 자유로움과 아방가드로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   

Posted by project_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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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ck Ko 2012.07.06 09: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이자벨 베네나토를 국내에서 이렇게 빠르게 입어볼 수 있는 건가요? 이번 가을 시즌에???

  2. project_rue 2012.07.07 02: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 이자벨 베네나토 이번 가을 시즌에 들어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3. Rick Ko 2012.07.19 13:19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시 언제쯤 입고 예정이신가요? 7월 말에서 8월 중순? 그리고 이태리 슈즈 Marshell 이나 Guidi 는 바잉 계획 없으신지?

    • project_rue 2012.07.20 08: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Isabel Benenato는 8월 중순으로 잡혀 있습니다. 연락처 매장에 남겨주시면 매장입고된 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사실, Marsèll은 거의 매시즌마다 바잉 유혹(?)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번 S/S에도 Sandal 모델 몇개만이라도 하려 했는데, 여의치 않았습니다. Guidi의 Reversed horse leather 시리즈의 라인들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Guidi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브랜드라 언제 한번 소개 차원에서 소량 바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찾으시는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

  4. Rick Ko 2012.07.20 11: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자벨 베네나토 만나보러 8월 중순에 꼭 가보겠습니다. 구매를 위하여...! 마르셀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참 관심 있어 하고 있는데 가격대 때문인지 시즌 오프 즈음까지 재고가 남아 해외 사이트에서 세일가로 구매하기 어렵지 않더군요. 구이디는 항시 '국내 어디라도 제대로 들여왔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소개 차원에서 소량 바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사장님을 만나 뵙고 제 사이즈를 부탁드려야겠습니다. 하하. 구이디 stockist 중 한 곳이 10 corso como korea 라 찾아가 봤더니 예전에 여성 슈즈만 하고 이제는 더 이상 바잉을 안 한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일전에 BB 를 보고 친구녀석과 매장에 들어갔다가 사장님과 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는데 조만간 매장 방문을 하였을 때 다시 뵙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는 Project Rue 로 유명해지기를!